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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역 진․출입로, 시설미비로 시민불편․불만

기사승인 2019.11.23  2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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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없어 비․눈․바람에 취약…에스컬레이터 멈춰

   
 

<속보> 본지 제483호 1면, 지난 6월 15일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구간인 능곡역이 어처구니없는 설계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시흥시청역 역시 지붕이 설치되지 않아 비․눈․바람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날과 바람이 심한 날이면 물이 에스컬레이터에 스며들어 멈춰 서는 것으로 알려져 이용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흥시는 운영주체인 철도공사나 이레일에 문서 등으로 이 같은 사실에 대해 민원조차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 홍 모씨는 “솔직히 시흥시청역은 최악이다. 지붕이 없어 비라도 오는 날이면 비를 피할 수 없어 비 맞기 일쑤이고 에스컬레이터 각도가 너무 심해 위험하기 짝이 없다”며 “아이하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것이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면 에스컬레이터 멈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확인해보겠다”며 “지붕설치를 계속해서 요구했는데 안 해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레일 측에 구두로 지붕설치를 요구했었다”며 “그러나 안전상 불가하다고 했고, 또 일부 시민들은 비가 오면 위험하니 운행을 중지시켜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흥시는 지붕설치 요구에 대해 어떤 문서나 공문이 아닌 구두로만 전달했고, 이후 에도 이레일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흥시청 청사와 그 주변은 최근 많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입주해 공무원과 시민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이레일의 이용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시설과 시흥시의 안일한 행정이 맞물려 이래저래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착공한 서해선은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의 복선전철로, 86개월(7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16일 개통했다.

한정훈 대표기자

 

 

 

시흥저널 webmaster@siheungjounal.co.kr

<저작권자 © 시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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