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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역 출구, 엘리베이터가 인도 막아

기사승인 2019.11.16  2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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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기구 돌출돼 미관 해치고 사고위험 높아

   
 

지난 6월 15일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구간인 능곡역이 어처구니없는 설계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사진> 에서 보 듯 능곡역 2면 출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가 인도를 막고 있어 이용 시민들을 당황하게 할 뿐 아니라, 점검구(환기구)가 높이 15㎝ 가량 돌출돼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인근 신호등은 전선이 노출돼 휴지, 담배꽁초 등으로 채워졌고 보도블록은 공사를 진행하다 멈춘 듯 군데군데 구멍이 나있는 상태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흥시와 LH는 공사를 하다 만듯한 상태로 수개월 째 방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본지가 취재에 돌입하자 시는 “엘리베이터는 LH가 시와 협의 없이 변경해 시공한 사항”이라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에 “주유소 진입로 PE방호벽과 신호등 전선노출은 11월 15일중 조치예정이며, 주유소 안전지대 보도 설치건은 점용면적 변경허가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흥시, LH, 주유소가 협의해서 위치를 확정하고 변경허가절차 이행 후 착공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능골지하차도 점검구는 보도와 높이를 맞춰 재시공 예정이며, 현재 시공법을 검토 중으로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며 “교차로 자전거도로 미포장구간은 지하매설물(통신)이 예정돼 있어 시공이 지연된 사항으로 통신업체를 독려해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능곡역 시설과 관련 시흥시 내 건설행정과, 도로시설과, 교통시설과 등으로 담당부서가 분산돼 있는데다 공사도 LH구간와 이레일구간이 나눠져 진행, 엘이베이터는 LH, 환풍구는 이레일 등과 각각 협의해야 하는 등 복잡한 실정이어서 시설보수나 공사지연에 따른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이레일은 시와 협의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LH와는 협의한 것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하니 답답한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자원인 만큼 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능곡역 인근 상인 이 모 씨는 “지난 8년간 영업점 앞에서 공사가 진행돼 막대한 손해가 있었지만 참고 기다렸다”며 “그러나 전철이 개통된 지 5개 월 여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공사 중이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착공한 서해선은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의 복선전철로, 86개월(7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6월 16일 개통했다.

한정훈 대표기자

시흥저널 webmaster@siheungjounal.co.kr

<저작권자 © 시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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