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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9.08.16  2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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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이야기 잊지 않고 일본에 꼭 사과 받아야,,,”

   
 

시흥시와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는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을 맞아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해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단호히 대응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흥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기념행사가 되도록 엄숙히 개최했다.

   
 

8월 14일 옥구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건립추진위원,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기림의 마음을 담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와 고향으로 돌아오는 소녀라는 주제의 공연,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박도희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렇게 더운 날 3주년 기념식을 하는 이유는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이라며 “전국에서 모두 같은 날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과인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일본이 오히려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고 아직도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아픈 이야기를 잊지 않고 꼭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모두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3년 전 손녀상이 세워졌다. 시흥 땅에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어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70년 전 약한 나라라는 이유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70년 전을 생각해보고 오늘을 생각해 보고 내일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정말 강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사과하고 있지 않는 일본을 이겨내야 하며, 평화의 강한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후손들에게 아픔을 물려주지 않도록 노력하고 강한 나라 대한민국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태경 시의장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 더 함께 생각하고 나눠야하는 오늘, 시의회에서는 얼마 전 규탄결의문을 발표했다”며 “일본을 다시생각하고 정확하게 봐야하는 이유는 사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전 국민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난역사를 미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지금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시흥시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은 “우리가 비록 아픈 역사이지만 잊지 않고 전국적으로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람으로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소녀상에 보면 발뒤꿈치가 들려있고 맨발”이라며 “언젠가는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이분들이 편안하게 발을 땅에 딛고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한다. 그 방법은 대한민국이 굳건해 지는 것이고 여야를 막론하고 이 문제를 지켜나가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재철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지만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말고 우리나라가 강해져야한다”며 “강한 나라로 만들어보자는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평화의 소녀상에 헌화 한 후 일본의 경제보복에 단호히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흥시민의 염원을 담아 만세를 부르며 행사를 마쳤다.

한정훈 대표기자․정연운 객원기자

 

시흥저널 webmaster@siheungjounal.co.kr

<저작권자 © 시흥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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